진정한 치료중심의 비뇨기과

전립선·요로결석·여성요실금수술 전문 클리닉

소아비뇨기과

소아비뇨기과는 소아청소년의 비뇨기계 질환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소아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닌 성장에 따라서 비뇨기계와 생식기가 변화하므로, 소아비뇨기과 역시 체계적인 진찰이 필요합니다. 소아비뇨기과의 질환으로는 왜소음경, 포경, 정류고환, 음낭수종 고환염 및 고환염전, 정계정맥류, 야뇨증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왜소음경

비교적 흔한 기형으로 음경이 현저하게 작은 경우입니다.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치골부터 음경을 잡아당겨 귀두 끝까지의 길이를 측정하는데, 아래 표보다 짧으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2세 2.3cm
3-4세 2.5cm
5-6세 3.1cm
7-8세 3.4cm
9-10세 3.9cm
11-12세 4.4cm
13-14세 5.5cm
포경

귀두의 포피가 귀두 뒤로 젖혀지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간혹 피지가 염증유발로 음경이 빨갛게 부으면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를 귀두포피염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비누와 따뜻한 물로 하루에 2-3회 씼어 주고 항생제치료를 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정류고환

음낭 내에 고환이 촉지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정류고환은 1세 전후에 고환조직의 변화가 오기 때문에 꼭 돌 전후에 수술을 하여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탈장이 동반 될 수 있으며 정계염전으로 고환이 꼬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임과 고환암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음낭수종

고환을 싸고 있는 음낭의 일부 공간에 물이 고이는 것으로 음낭이 커보이거나 또는 고환이 반대편보다 커져 보이는 경우입니다. 수술은 음낭수종의 길이 돌 때 대부분 막히기 때문에 1세까지는 기다려 보고 1세 후에 계속 되면 수술을 하면 됩니다.

고환염전

고환과 부고환등이 꼬여서 혈류공급이 되지 않아 고환이 위축이 되어 기능을 소실하게 되는 응급질환입니다. 증상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고환이 붓고, 아래배 통증을 호소하며 심하면 구토까지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급히 진단을 하여 수술을 하여야 하는데 보통 6시간 이내에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정상인 반대측도 예방을 위하여 동시에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정계정맥류

고환에서 사타구니로 나가는 혈관이 꼬여서 생기는 것으로 음낭에 혈관이 지렁이처럼 뭉쳐져 있는 것을 만질 수 있습니다.
치료는 정계정맥류가 있으면 불임의 가능성이 있고 통증이 있는 경우 통증을 없애기 위하여 수술을 합니다.

야뇨증

3.5세가 되면 약 30% 정도가 밤에 오줌을 싸지 않게 되며 5세가 되면 대다수가 밤에 오줌을 가리게 됩니다. 따라서 5세 이상의 아이가 밤에 오줌을 싸는 경우를 야뇨증이라고 하며, 남아의 경우 여아보다 늦게 가리는 경향이 있어 남아는 6세 이후를 야뇨증이라 구분짓기도 합니다.
원인으로는 배뇨기능의 성숙지연으로 보고 있으며, 보통 배뇨훈련과 약물치료 등으로 증상호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