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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조직검사

직장수지검사에서 전립선암의 의심소견이 있거나 혈청 전립선특이항원 (PSA) 검사가 4ng/ml 이상으로 상승한 경우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때는 전립선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하여야 합니다.

시술방법은 경직장 초음파를 사용하여 항문으로 초음파의 탐침을 삽입하고 초음파 유도 하에 가느다란 침으로 전립선조직을 얻는 침생검을 시행합니다. 이렇게 얻어진 조직을 병리검사를 시행하여 약 1 주 뒤에 전립선암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전립선의 6~12 곳에 대해서 침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며, 초음파에서 암이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되거나 직장수지검사에서 혹이 만져진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침생검을 더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 조직검사는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시술 후에 일시적인 회음부 불편감이나 혈뇨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나, 하루 이내에 대부분 호전됩니다.

아주 극히 일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신패혈증 경우에는입원치료를 반드시 하여 항생제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기력이 거의 없거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시술 후에 드물게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소변줄을 일시적으로 삽입하여 제거하면 대부분은 호전됩니다.